대체약없는 중대질환치료제
신속등재…사전협의 도입

신약 뉴스

대체약없는 중대질환치료제 신속등재…사전협의 도입

데일리팜   |   이탁순 기자   |   2022년 12월 31일

본 협상 전 사전협의로 협상기간 30일 단축…1월 1일부터
대체의약품이 없는 항암제와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를 위한 본 협상 전 사전협의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해당 약제는 협상기간이 60일에서 30일로 줄어들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가협상지침 일부 개정안을 30일 공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성평가 생략 약제 중 위험분담계약(총액 제한형 약제 또는 환급형) 대상으로 평가받는 약제는 협상기간을 30일로 한다. 이들 약제 등은 복지부장관이 명령하면 본 협상 전 사전협의를…
최신뉴스

레고켐 빅딜로 주목받는 ‘ADC’…
과연 미래 성장성은?

신약 뉴스

레고켐 빅딜로 주목받는 'ADC'…과연 미래 성장성은?

메디칼타임즈   |   황병우 기자   |   2022년 12월 30일

기술이전 규모 증가 따른 연구 개발 규모 확장
오는 2026년 130억 달러 규모 시장 성장 전망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암젠에 기술이전 성과를 올리면서 이에 핵심이 된 ADC(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사례가 있는데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빅딜이 연달아 이뤄지면서 차세대 항암제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

30일 메디칼타임즈는 차세대 항암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ADC의 시장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살펴봤다.

항체-약물 복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s)는 바이오베터를 만들기 위해 사용가능한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단일클론 항체의 선택성을…

최신뉴스

위암, 5명 중 1명꼴 ‘전이성’…
치료 극대화 열쇠는 ‘이것’

신약 뉴스

위암, 5명 중 1명꼴 '전이성'…치료 극대화 열쇠는 '이것'

뉴시스   |   백영미 기자   |   2022년 12월 22일

위암 조기진단으로 완치율 높아졌지만
폐암·간암·대장암 이어 사망원인 4위암
전체 위암환자의 20~25% 전이성 위암
40세 미만은 복막 전이 많고 전이 빨라
고가 새 치료제 국가 보장성 확대해야
소설 ‘만다라’로 잘 알려진 작가 김성동, 서른일곱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 영화 ‘신과 함께’, ‘베테랑’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방준석 영화음악 감독은 모두 위암으로 삶에 마침표를 찍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고, 전이성·진행성 위암(병기 4기)으로 진단되면 치료 결과가 아주 불량하다. 전체 위암 재발 환자의 50%는 수술 후 2년 내 재발을 겪고 전체 위암 환자의 40~60%는 재발 후 사망한다. 전이성·진행성 위암인 경우 복…
최신뉴스

글로벌 제약사 한국 임상 확대…
위상 높아졌다

신약 뉴스

글로벌 제약사 한국 임상 확대…위상 높아졌다

뉴시스   |   송연주 기자   |   2022년 12월 21일

글로벌 제약사들이 한국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확대해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제 조기 접근 기회가 늘고 있다.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9일 동아시아 지역 내 임상 부문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에서의 항암 면역치료제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엔테크에 따르면 두경부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BNT113’의 임상 2상을 국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BNT113은 바이오엔테크가 자체 개발…
최신뉴스

환자 개인의 종양에 특화하여
맞춘 항암 세포치료제

신약 뉴스

환자 개인의 종양에 특화하여 맞춘 항암 세포치료제

팜뉴스   |   이석훈 기자   |   2022년 12월 15일

약물 개발의 트랜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들을 꼽으라면 바이오마커, 정밀의학, 맞춤형, 그리고 면역요법 등을 들 수 있다. 항암제 개발은 특히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모든 키워드가 말하는 방식과 함께, 요즘 ‘뜨는’ 기술인 바이오인포매틱스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항암치료제가 개발 중이다. 

‘팩트파마’라는 미국의 회사가 개발하는 이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에 대하여 2022 년 항암면역학회와 ‘네이처’ 전문지 (11 월)에 발표가 있었다…
최신뉴스

해외 바이오 투자 트렌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뉴스

해외 바이오 투자 트렌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비즈니스워치   |   권미란 기자   |   2022년 12월 14일

글로벌 제약바이오, ‘세포·유전자’ 기업 인수에 연간 수백억 투자
글로벌 시장 연평균 49.1% 급성장…”국내 기업들에도 기회의 시장”
올해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여파로 국내외 바이오업계의 투자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가 주목받으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최신뉴스

신약개발 10년 소요,
제도·정책 영향 절대적

신약 뉴스

신약개발 10년 소요, 제도·정책 영향 절대적

데일리메디   |   양보혜 기자   |   2022년 12월 9일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 “기업 간 전략적 협력, 개발기간 단축 효과 적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임상 단계~허가 승인) 소요 기간은 10.3년으로 조사됐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제도적 지원이었다. 이상원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는 9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개발의 속도와 영향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신약개발 속도는 비용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제약바이오 산업 차원에서 보면 시장선점 효과가 있고, 시간에 따른 자본 비…

최신뉴스

15년이 4년에서 12개월로 줄었다…
신약 속도전 뒤처지는 한국

신약 뉴스

15년이 4년에서 12개월로 줄었다…신약 속도전 뒤처지는 한국

이코노미조선   |   김명지 기자   |   2022년 12월 7일

지난 2017년 4월 일본 다케다제약이 미국 바이오테크인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스(이하 아리아드)를 54억달러(약 6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리아드는 백혈병 치료제인 ‘아이클루식’을 개발한 꽤 유망한 벤처였다.

초대형 빅딜이 알려지자 아리아드가 개발하던 폐암 신약 ‘알룬브릭(Alunbrig·성분명 브리가티닙)’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알룬브릭은 폐암을 일으…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