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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10년 소요, 제도·정책 영향 절대적

데일리메디   |   양보혜 기자   |   2022년 12월 9일

이상원 성균관대 약대 교수 “기업 간 전략적 협력, 개발기간 단축 효과 적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임상 단계~허가 승인) 소요 기간은 10.3년으로 조사됐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제도적 지원이었다. 이상원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는 9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약개발의 속도와 영향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신약개발 속도는 비용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제약바이오 산업 차원에서 보면 시장선점 효과가 있고, 시간에 따른 자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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